[작가의 책]을 읽고^^

 

[작가의 책-패멀라 폴 지음]을 읽고^^

이다혜 기자가 이 책을 재미있게 소개해줘서 끌렸던 책...내게도 이 책이 퐁당 안겼다.  이 책은 뉴욕타임즈 신문 서평란에 사랑받는 작가들 55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 엮은 작가의 책...

 

독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는 리처드 포드, 알랭 드 보통, 제임스 패터슨 등 훌륭한 작가들의 인터뷰 하나하나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가들의 인생을 바꾼 책은 무엇이고, 작가들이 사랑하는 작가는 누구? 비밀 독서습관? 작가들의 솔직담백한 다양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책(좋다)

 

<본문 264페이지 <알랭 드 보통>인터뷰~>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은 무엇인가요? 그 책들 속에 좋아하는 영웅이 있었나요?

((저는 매우 비문학적인 아이였습니다. 레고가 취미였고..."핵 발전소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같은 실용적인 책을 좋아했어요. 계속 책을 읽게 한 것은 "호밀밭의 파수꾼"이었어요. 키르케고르가 자신은 "처형 당한 사람이 쓴 글"만 읽을거라고 선언한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었지요.

 

♡♡지금까지 읽은책 가운데 최고의 러브스토리는 무엇입니까?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서구에서 사랑에 관해 생각해 낸 모든 주제들을 추출한 책인 거 같습니다. 이 책은 사전에 아무런 경고도 하지않고 젊은이들 한테 권하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