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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나의 이야기<10월>

KBS 계절기록(상강과 입동 사이) 서리가 내리고 단풍이 짙어지는 절기 하늘은 쾌청하고 가을 걷이가 마무리 되는 때 가을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이다 깊어가는 가을 싱싱돌이 이야기 ♡2026. 10/1(목)♡[뭉게구름 찍으려다]10월 시작이 화려하다. 하루도 무사하지 않구나. 괜히 이벤트 여왕이겠어. 오후에 안양대교에 햇살 쐬러 나갔다. 하늘에 뭉게구름도 예쁘고 바람도 선들선들, 시선을 어디 둘데를 몰랐다. 잔디에 올라서서 뭉게구름 사진을 찍는 순간 지축을 울리는 굉음이 울리면서 나는 장렬하게 넘어졌다. 큰 소리가 났는데도 다행히 쿠션 좋은 엉덩이 덕에 다치지 않았다. 10월 첫날 한탕 했으니 이달은 무사할 거야. ♡2026. 10/7(수)♡[그들만의 수다법] 오랜만에 산책 나갔다가 파리바게트..

2026, 원도봉산 망월사, 가을 단풍^^

♡2026.10/30(금)♡[원도봉산 망월사, 가을 단풍] 은주샘의 깜짝 제안으로 망월사에 다녀왔다. 지난주에 낙산사 템플스테이에서 바다 감상은 맘껏 했지만, 설악산 단풍은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단풍 명소인 망월사에서 고운 단풍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전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숲과 계곡, 바위 능선이 어우러진 산길을 따라 두시간 남짓 산길을 오르다 보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망월사가 나온다. 가을철 망월사의 인기 덕분에 망월사역이 생겼다는 유래도 직접 가보니 알겠네. 도봉산은 몇 번 가봤지만, 원도봉산 망월사는 처음이다. 중생교, 천중교, 극락교를 지나 걷고 또 걷다 보면 아름다운 산세 속에 자리 잡은 망월사가 눈앞에 펼쳐진다. 깜짝 출발하는 바람에 미처 물도 준비하지 못하고, 신발, 복..

2026, 낙산사 템플스테이에 다녀와서^^

♡2026. 10/20~21(화-수)♡[낙산사 템플스테이에 다녀와서] 낙산사 템플스테이에 다녀왔다.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관음성지 낙산사에서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휴식형에 참여했지만 사찰 예절을 배우고 사찰 탐방도 하고 108배를 하며 염주 꿰기 체험까지 했다. 사찰 예절을 알고 낙산사를 둘러보니 불교문화가 한결 친근하게 다가왔다. 내가 머물렀던 숙소는 인월료.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현대적인 느낌이고 내부에 화장실도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나무 향이 묻어나는 전통적인 창문이 참 예뻤다. 바람에 흔들리는 은은한 풍경 소리까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창문이 너무 예뻐서 다시 가고 싶은 곳, 인월료… 범종도 직접 쳐보고 은은하게 퍼지는 소리를 마음에 담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