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10

2024, 나의 이야기<10월>

싱싱돌이 이야기 10 월 시 한 편, 김사인 ‘조용한 일’전문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 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날 있어 볼 길 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것이다  ♡ 2024. 10/11(금)♡[조계사 국화화엄축제]어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날, 한강 작가님 축하합니다^^ / 오늘은 조계사 "국화화엄축제"에 왔다. 국화축제와 함께 "감사와 천도를 위한 중앙절 국화수륙대재"도 함께 열렸다. 국화 송이마다 소원이 주렁주렁 열리고, 형형색색 수만송이 국화가 반겨주고, 가을 낭만 즐길만하다.      ♡ 2024. 10/19(토)♡[명함 정리]서랍을 정리하다가 내 이름이 들어간 명함, 명찰  발견했다. 부서가 바뀔 ..

2024,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2차 방문)

♡2024. 10/30(수)♡[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2차 방문]10월의 마치막 날, 점심 시간에 한바퀴 돌았다. 가을이 너무 예쁘게 물들었다.  햇살 쨍한 날씨, 많은 분들이 수목원을 걷고 있다. "시야가 넓고 포근하고 좋다"는 말이 사방에서 들린다. 오늘은 행운처럼 "광대노린재 약충"도 만났다. 숲향기가 너무 좋아 코를 대고 킁킁거려봤다. 서울대학교 수목원이 참 예쁘다. 지금이 가을 절정

2024,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가을 개방)^^

♡2024.10/21(월)♡[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 다녀와서]선배랑 관악수목원 한 바퀴 돌았다. 겨울처럼 쌀쌀하고, 비도 올 거 같은 날씨ᆢ그런데 수목원에 들어가니 아늑하고 반짝반짝 햇살도 비춘다. 단풍이 막 물들기 시작했다. 올핸 단풍이 예년처럼 예쁘지 않네. 수목원 단풍은 담주 정도 절정일 거 같다. 올핸 도토리 구경 못하나 했는데, 수목원에서 도토리 딱 한 톨 봤다.수목원 한 바퀴 돌고 안양1번가 맛집 "스테이크 정석"에서 점심을 먹었다. 소문난 맛집인데 그렇게 굉장한 맛은 아니었다. 선배가 꿀고구도 한바구니 갖고 오셨다. 곧 해외여행 떠나는 선배한테 재미있는 여행 에피소드를 들었다♡ 개방기간 10/19일부터~11/17일 까지..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 다녀와서^^

♡2022. 4. 9(토)♡[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을 다녀와서] 오늘 관악수목원 시범 개방하는 날,,,앞으로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전면 개방한다니 기쁘다. 개방을 위해 서울대학교, 안양시,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님께서 많은 노력해주셨다. 수목원에 희귀한 나무들 하나하나 이름을 외우며 관찰하며 걷는 맛도 쏠쏠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에 풀냄새, 나무 냄새, 팝콘 같은 꽃들, 삶이 지친 어느날 보석 같은 순간이 위로를 해줬다. 아직 나무마다 꽃봉오리만 가득, 활짝 꽃은 2주 후면 더 예쁠 것 같다. 또 단풍 물드는 가을이면 환상일 거야. 이글이글 폭염이 기승을 부린 그해 여름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 힐링했던 추억도 지나간다. 오늘은 예술공원 따라 걷다가 수목원까지 한바퀴 돌고오니 만보가 넘었다. 걷기 좋은 날씨에 ..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가을정취 만끽^^

♡2018. 10/23(화)[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가을정취 만끽-6차] 멀리서 단숨에 달려온 직장동료 3명(춘이,향희,영화), 고3 엄마들 6명(총 10명)이랑... 또 가고 싶은 곳,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수목원엔 ‘산수국’부터 수많은 신기한 식물, 나무들은 알록달록 단풍 옷을 갈아입고 방글방글 반겨주었다. 단풍옷은 빨강만 있는 건 아니야. 노랑 빨강 다양하지. 그래서 가을이 화려하고 더 예쁜거야. 이정순 산림치유사님의 나긋나긋 풍부한 숲해설에 금방 퐁당하네. ‘숲에서 눈을 감고 느껴보라, 숲을 바라보는 시선은 나이 오십에서 찾게 된다, 숨만 잘 쉬어도 건강하다. 나뭇잎이 이불이 되고 낙엽은 뿌리고 돌아간다. 내 영혼이 아직 안따라왔어. 잘못 탄 ..

2018, 서울대 관악수목원(안양형 산림치유-숲에서 숨쉬다)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연중 7개월 운영되는 안양형 산림치유는 1일 2회, 1회당 15명에 한정하여 진행합니다. 안양예술공원의 산자락에서 시작하는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안양만의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어요. 안양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뉘는데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숲에서 숨쉬다",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에는 숲태교를 위한 20주에서 30주 사이의 산모와 부부가 참여할 수 있는 "숲에서 아이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특정질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숲에서 살리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5-60대를 위한 갱년기 특화 프로그램 "숲에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다섯번째 이야기^^

♡2018. 8/10(금) [서울대 관악수목원 방문 다섯번째 이야기] 폭염을 걱정한 지인들이 예약을 취소했으나, 난 꿋꿋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힐링"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숲을 통해 참다운 나와 세상을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도 좋았고, 세상 복잡을 잊을 수 있어 참 좋았다. 오늘은 수목원 알리는데 작은 역할을 한 나에게 수목원(곽종일 산림치유사)에서 정성 가득한 선물을 주셨다. 에서 서울대 강규석 교수는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숲의 기능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화폐가치로도 환산할 수 없고, 국민 1인당 249만원의 복지혜택, 보건 및 휴양, 방풍, 소음방지, 야생동물 보호, 경관 및 풍치보호, 기상 완화 및 지구 온난화 방지 기능 등 숲은 우리에게 다양한 선물을 준다고... 숲을 찾는 사람..

2018,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 다녀와서^^

♡2018. 7/18(수)♡[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힐링]   별빛이 흐른다 샤랄랄라~콧노래가 절로 나왔던 오늘 하루 서울대 관악 수목원에서 별빛 데이트를 즐기고 왔다.   직장동료와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뭉쳤다. 오래전 계획하고 오늘숲에서 숨쉬다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는 수목원 세 번째 방문이고 동료는 첫 방문이었다. 설렘, 기대감으로 잠을 설쳤다는 동료는 코리안타임도 없이 인천에서 단걸음에 달려왔다.   수목원에 도착하자 곽종일 산림치유 선생님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곽종일 선생님은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적 있는데 오늘 이렇게 뵙게되어 정말 반가웠다. 곽 선생님은 숲 관련분야에서 유명한분답게 친근한 화술로 힐링하는데 크게 기여해주셨다.   오늘 시작은 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희정이랑>

♡2018. 6/29(금)[서울대 수목원, 희정엄마표 오가피 짱아찌] 1. 희정이랑 여유롭게ᆢ이제사 신비한 꽃들, 나무들이 마음안에 들어오네. 숲치유 프로그램이 오후에도 한창이다. 갈때마다 새로움, 신비로움이 좋다. 산림치유사님이 손을 잡아주시며 너무 반가워해주시네. 2. 에서 여유 한 잔ᆢ도예가가 직접 운영하는 이 카페는 고객들에게 도자기 목걸이를 무료 증정한다. 나는 하트 도자기 목걸이를 받았는데 줄이 살짝 짧지만 예쁘다. 도자기 찻잔에 둥글레차를 음미하면서 카페를 쭉 둘러보는데 연탄도자기가 눈길을 끈다. 메뉴판 도자기도 특이하고 나름 창작이 돋보이네. 3. 희정이가 희정엄마표 맛난 오가피 짱아찌를 들고왔네. 손맛도 좋으신데 손도 크시다. 이파리를 따고 절이고 손도 많이 가는데 참 감사하다. 작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