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아요<좋은생각 2012년 1월호>
1. 느린 우체통
인천 공항 가는 길목에 "영종대교 기념관"이 있다. 이곳에 있는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에 배달된다. 잠시 삶의 속도를 줄이고 소중한 사람을 돌아보는 취지로 2009년에 마련됐다.
2. 도난당한<모나리자>의 가치
1911년,루부르 박물관의<모나리자>그림이 도난당하자 관람객들이 박물관에 몰려들었다. 사람들은 텅 빈 벽을 망연자실 바라보았다. 놀랍게도 그림이 없어진 2년 동안의 관람객 수가 지난 12년동안 두 배 더 많았다.
3. 푸하하하
말하는 체중계가 있었다. 사람이 몸무게를 재려고 올라서면 "당신의 몸무게는 50킬로그램 입니다." 라고 말해주었다. 어느 날 살찐 여성이 올라가자 체중계가 말했다. "죄송합니다. 한 사람씩 올라가 주십시오!"
4. 카페 라테는 15분 이내에
카페 라테는 유당이 많아 천천히 먹으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카페 라테를 마신 후엔 물을 먹거나 침이 나오도록 무설탕 껌을 씹으면 좋다. 또한 카페 라떼는 15분 이내 마시는 게 좋다.
5. 우유로 만든 옷
독일 디자이너 앙케 도마스케가 우유 단백질에서 추출한 카제인으로 섬유를 만들었다. 우유를 단백질 가루로 만들어 끓인 후 압력을 가해 섬유로 만든 것, 화학 섬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6. 우주에서 풍선을 불 수 있을까?
풍선을 불기 위해선 폐에 있는 공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 그런데 우주에서는 공기가 없어 숨 쉬지 못하기 때문에 풍선을 내부 압력과 평행을 이룰 외부 압력이 없어 금방 터진다.
7. 아시아흑곰의 사냥법
히말라야의 아시아흑곰은 중후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사냥법을 쓴다. 눈이 많아 검은색 털이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몸을 동그렇게 말아 눈발을 구른다. 점점 커지는 눈덩이로 변신해 사슴 떼 한가운데로 들어간다.
8.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
중국 후난 성 장자제의 체먼산에 세계에서 가장 높고 아찔한 다리가 생겼다. 바닥과 난간 모두 유리로 된 이 다리는 해발 1,400미터에 설치되었다. 용기 내 건너면 유리 다리 밑으로 장자제의 비경을 볼 수 있다.
9. 고추냉이 알람
지난해, 고추냉이(와사비)를 분사해 잠자는 사람을 깨우는 알람을 만든 일본 과학자들이 이그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화재가 났을 때 비상벨을 듣지 못해 사고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청각 장애인을 위해 개발됐다.
10. 밖에서 놀아야 하는 까닭
아이들은 7~11세 때 신경이 발달한다. 따라서 공놀이, 술래잡기 같은 놀이를 하며 신경을 단련시키는 게 좋다. 그러나 집에서 공부만 하거나, 게임 하는 아이는 반사 신경이 발달하지 못해 쉽게 골절 부상을 입는다.
11. 푸하하하
한 수험생이 주사위를 굴리며 객관식 문제를 풀었다 그러고는 책상에 엎드려 잤다. 그런데 30분쯤 후 다시 주사위를 굴렸다. 감독관이 왜 또 주사위를 던지느냐고 묻자 수험생이 말했다. "답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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