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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에 익어가는 열매>를 읽고

싱싱돌이 2017. 11. 2. 10:51

♡2017. 11/1[수]♡[노을빛에 익어가는 열매를 읽고-김정의]

따끈한 책을 받았다. 황혼에 이른 저자는 일상의 소중함을 소녀감성으로 이 책에 담았다. “황혼, 그 은총의 시간부터, 침묵속의 고향집, 노목의 치유, 봉숭아꽃물” 등에 관한 글이 서정적인 글체로 마음을 빼앗는다. 자녀분들도 모두 훌륭한 자리에서 일하고 있네. 책을 읽으면서 알았다. 책 제목 ‘노을빛에 익어가는 열매’ 의 깊은 의미를...

<저자의 글중에>

건강할 땐 몰랐다. 우리의 일상으로 취하는 알록달록 무지개빛 식물들이 그토록 사랑스럽고, 그렇게 항암성분을 가지고 있는지, 들에 지천인 쑥, 쇠비름, 민들레 까지 약이 된다는 사실을<노목의 치유중에서>, 이젠 황혼에 이른 시간 하루하루를 최후인듯 여기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성실히 실험하여야 할것 같다.



<저자 김정의 선생님이 보내주신 메시지>

전 선생님이셨네요. 저도 선생님 글 감명깊게 읽었지요.  좋은 만추되세요. 선생님의 성심어린 독서평과 제 부족한 책을 아껴 올려주신 사진 등 감격으로 마음 울컥했어요. 진정한 작가는 바로 전 선생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를 감동시켰으니~ 항상 건강과 기쁨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홍*심> 하룻만에 읽으신거예요? 속독^^ 숫눈. . .책도 서정적인데 노을빛. . 도 그렇군요~ 그동안 책 읽기 싫더라고요~숫눈. . 읽고 싶은데 끝내야할일이 있어서 잠시 덮어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