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소부사리 마을(고구마 심기)에 다녀와서^^ 2011. 5/29(일) 벌써 5년째 서천을 오가며 고구마,땅콩 등을 짓고 수학하는 기쁨을 누리시는 변봉래 고문님 내외...며칠전 변봉래고문님은 고구마를 심으로 가는데 같이 갈 수 있냐고 물으셨다. "당연히 가야죠" 무작정 따라 나서기로 했다. 장거리를 생각해 새벽 4시에 집을 나섰다. 이른 새벽 휴일인데 집집마다 불이 반짝반짝거렸다. 지구 최상의 축구쇼(박지성)를 응원하는 소리와 머리 위로 떨어지는 반짝 별을 이고 서천으로 "빵"출발 한 차례 휴식후 소부사리 마을에 도착했다. "효자효부마을"답게 인정이 풍겨 나오고 기증한 많은 소나무는 사람 키 보다 크게 자라 있었다. 땅 밑에 깔릴듯말듯 했던 소나무였는데 정말 많이 자라서 감탄이 절로 났고, 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