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좋아요<좋은생각 11월호>
1. 프로필
프로필은 이탈리아어로 “윤곽을 그린다”는 뜻의 프로필라레(profilare)서 유래됐다. 옆모습이라는 뜻도 있어 측면만 그리는 미술 장르를 “프로필” 이라고 불렀다. 자신을 드러낸다는 의미에서 인물 약력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2. 날마다 생일
시인 변영로는 툭하면 제자에게 “오늘이 내 생일이네” 한 뒤 술을 얻어 먹었다. 제자들이 “어떻게 생신이 매일입니까?” 하자 그가 대답했다. “이 힘든 세상에서 무사히 숨 쉬는 날이면 모두 살아있는 생(生)일이지. 그럼 죽은 날인가?”
3. 가볍게 많이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남자 15명으로 대상으로 운동 기구 무게와 근육의 관계를 실험했다. 그 결과 가벼운 운동 기구를 써 횟수를 늘렸을 때가 무거운 무게를 적게 들어 올렸을 때 보다 더 효과적으로 근육을 키웠다.
4. 다리를 떠는 이유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 왜 다리를 떨까? 다리나 손가락에 있는 작은 근육이 움직이면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과 전두엽의 기능이 활발해진다. 뇌의 활성화를 위해 몸이 자동으로 작은 근육을 움직이는 것이다.
5. 영국의 홍차 문화
산업혁명 당시 영국의 공장 노동자들은 술로 피로를 풀었다 과음한 다음 날 작업에 악영형을 미치자 노동자에게 홍차를 주기 시작했다. 생산성이 떨어지는 오후, 홍차에 든 카페인이 각성 작용을 일으켜 일에 몰두하게 한 것이다.
6. 오감의 변화
눈은 보통 13세부터 나빠지는데, 문명이 발달할수록 그 시기가 점점 빨라진다. 그 다음은 청각이다. 청각은 15세, 후각은 20세, 미각은 29세, 그리고 촉각은 60세를 전후로 나빠지기 시작한다.
7. 대학원대학교
일반적으로 대학교는 4년제 학부과정과 대학원 석,박사 과정이 모두 있는 고등 교육기관을 기리킨다. 그런데 대학원대학교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부 과정 없이 대학원 과정만 둔 대학교이다. 현재 전국에 39개가 있다.
8. 이별 뒤 반응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연구진은 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연인과 이별한 뒤 감성이 여성보다 감정 변화가 훨씬 컸다. 여성은 연인보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반면, 남성은 연인을 가장 가까운 존재로 여기기 때문이다.
9. 등산과 스키를 즐기 땐
산을 내려올 땐 무릎에 몸무게 4배의 하중이 실린다. 이때 등산 스틱을 쓰면 몸무게가 분산돼 체력을 30% 아낄 수 있다. 한편 스키장에선 오후 3시쯤 사고가 잦다. 피로도가 높은 시간인 데다 눈이 녹아 스키 회전력이 줄기 때문이다.
10. 가장 편한 자리는?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KTX 열차와 A380 항공기 일반석에서 가장 편한 자리는 특실 2호차와 18열이다. KTX 특실 2호차는 다른 호실보다 좌석이 적고, A380 18열은 비상구를 앞에 둬서 다리를 쭉 뻗을 수 있다.
11. 푸하하하
아내가 외출 길에 “다리미 전원 안 끈것 같아요!” 했다. 남편이 집에 가니 전원은 꺼진 상태였다. 이틑날 아내가 차 안에서 외쳤다. “다리미 깜박했어요!” 그 다음 날 또 “다리미!” 하자 남편이 뒷자리를 가리키며 말했다. “다리미 가져 왔소!”
'◐깨알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말 바로 쓰기 [진심을 살리는 능동의 힘] (0) | 2013.04.05 |
---|---|
천 냥 빚도 갚는 우리말 예절^^ (0) | 2012.12.06 |
2012, 천 냥 빚도 갚는 우리말 예절<빙장과 빙모는 타인의 장인, 장모 > (0) | 2012.10.05 |
알아두면 좋아요<심장이 뛰는 한>외~ (0) | 2012.09.13 |
알아두면 좋아요<고무대야 주의하세요>^^ (0) | 2012.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