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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유쾌한 자기소개^^

싱싱돌이 2009. 10. 14. 14:52

               가을~[꽈리입니당]

 

유쾌한 자기소개~[끌리는 사람의 유머 스타일 [최규상,토네이토]에서
서먹한 자리에서 자신을 재치있게 소개하는 사람은 호감을 독차지 하게 마련이다. 언제가 들은 한 은행 부지점장의 자기소개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다. "저는 시골 출신입니다. 칠 남매가 오순도순 살았지만 참 가난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난한 집 아이가 어디가서 밥을 먹고 들어오면 "양은 많았어?라고 묻고, 중산집 아이는 맛있었어?" 부잣집 아이는 분위기 좋았어? 하고 물어본다고 합니다.그런데 제가 뭐라도 먹고 집에 들어가면 식구들이 입맛을 다시며 물었습니다. "뭐 좀 싸왔니? 저는 돈 벌고 싶어 돈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00은행에 근무하는 000입니다."" 순간 웃음이 번지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끌리는 사람은 자신의 직업과 관련해 재미있는 소개 맨트를 갖고 있다. "저는 여자가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산부인과 의사입니다." 살고있는 지역을 소개할 때도 유머를 잊지 않으면 첫 인상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다. "천당 옆 동네인 분당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가장 싼 동네 삼전동에 삽니다. 얼마나 싸면 삼전이겠습니까? 그랬더니 친구가 "너는 비싼동네에 사는거야. 나는 한 푼도 안드는 노원구에 살아" 라고 핀잔을 주더군요"


나이를 소개할 때도 다음과 같이 해 보라. "저는 스물 두살입니다. 사람들은 말하죠. "마흔은 넘어 보이는데요!" 그러면 저는 말합니다. "스물 둘 맞습니다. 나머지 스무 살은 무거워서 집에 두고 온거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