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즐기기◑

영화 [공작]을 보고^^

싱싱돌이 2018. 9. 6. 11:15

2018. 9/5()영화 [공작]을 보고
윤종빈 감독,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연  
롯데시네마 (범계 )둘리 기자랑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실화 (흑금성 사건 -90~2000 년대 초반까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와 남북 고위층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가 바탕이 된 첩보영화...

 

액션 없지만 흡인력 대단, 담담하지만 긴장감, 심장은 쿵쾅거리고 묘한 매력이 있네. 대사 한 마디 한마디가 뜻이 담겨있다 . 시대의 모순이 참....영화 보기 전 시대상황을 이해하고 본다면 몰입도와 재미있는 감상에 효과적일 듯 ...배우들 연기는 칭찬할만하다 .

 

<영화 보고나서 >“평촌 중앙공원-한식뷔폐 (중식 )-샤브샤브 (석식 )-커피에 반하다 (커피 )”를 돌며 영화 감상-맛집 여행 둘다 만족했던 하루, 실내에서만 콩닥거리며 신선한 콧바람 쏘일사이 한 번 없이 바쁜 둘리...

 

둘리가 이번주 휴가라서 시간 쫒김없이 마음은 편하다. 평촌 중앙공원에 앉아 "쌍둥이 빌딩 "을 쳐다보며 언제 저 빌딩 꼭대기에 앉아볼까 엉뚱한 상상도 하고 즐거웠던 하루...백일홍,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 가을을 알린다. 분수대는 가을 느낌이랑 또 다르다 .



<구*선>

우와~ 둘이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초원님의 영화 사랑은 아무나 못따라가요. 평을 보니 보고 싶네요. 어제 날씨 넘 좋았지요. 바람도 좋고, 하늘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정말 살 것 같아요. 오늘 밖에 없는 하루~


<홍*심>

초원님 따라쟁으로 영화 보곤 했었는데 "공작"은 내가 먼저 봤네요~황정민 연기에 재밌게 봤어요~'곡성'영화에서 저는 속았더랬어요~악역한 것은 안본 것 같아서 악인으로 나올줄이야~ㅎ 영화평 못쓰겠던데 참~잘쓰신당께요. 점점 글쓰기 표현이 어려워지는것 같아요~가끔 일기쓸 때 막히는걸 보면...


공원풍경 예쁜데 하늘에 하얀 솜이불 구름이 두둥실두둥실~저 솜이불타고 앉아서 친구들은 뭐하고 있는지 내려다보고 싶어지는걸요~후훗, 새벽비가 내려서 구름낀 창밖도~초록 뒷숲도 싱그러운 행복한 오늘이네요~저 예쁜 커피잔을 손에 쥐고 있으면 두 배로 행복하겠지만, 오늘은 이걸로도 충분합니당~맞아요~'오늘은 오늘밖에 없지요' 친구님들~점심 맛나게 드세요~심이넨 양파청양 송송 ~간장 양념 만들어서 호박잎쌈으로 맛점하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