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사모 (문학을 사랑하는 모임)송년모임
♡ 언 제 : 2010. 12. 12(토) PM2~
♡ 누구랑: 현숙, 정희, 경자
♣ 1차 :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연극(페리클레스) 감상, (정희 낭군님 초대)
♣ 2차 : 신시화로 삼겹파티, 청아, 맥주)
♣ 3차 : 노래방
♣ 4차 : 따끈 카푸치노 한 잔
커피문학 기행 1박2일 추억 가득했던 멤버 문사모와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뭉쳤다. 감기몸살로 계속 미루어오다 이번에 정희 낭군님께서 귀한 연극 티켓을 선물했고, 연극도 보고 송년회도 할겸 겸사겸사 뭉쳤다. 활기,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는 영화의 날씨도 무색하게 열기 뜨거웠다. 출연진 빵빵 연극을 재미있게 감상후 신시화로에서 삼겹파티를 즐겼다.
오늘 화제는 정희 첫사랑 이야기로 시작하더니 내 첫 사랑 공개를 원했다. 신비주의처럼 나의 첫 사랑 이야기는 영원한 비밀로 간직하려 했는데, 3차는 노래방에서 다양한 노래와 댄스까지 매력 발산, 스트레스 팡팡 날렸다. 학번도 비슷, 정서도 비슷한 우리들 대학로까지 들썩거리게 한 바탕 놀고, 따끈한 카푸치노 한 잔 하면서 가끔 이렇게 만나 문화(연극,영화, 뮤지컬,음악회)를 즐기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문학을 이야기 하고, 토론하고,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 꽤 크다. 밤 깊은 줄 모르고 대화하다 보니 잘못하면 마지막 전철을 놓칠 뻔 했다. 심한 감기와 씨름하고 난 후 염려도 했지만 즐거운 하루로 마감하게 되어 미소가 저절로 나온다. 언제 또 만날까? 그녀들 만나러 가는 길(나의 작은 선물)
혜화역 잠시 산 사진 전시회도 둘러보고
산림청장상 사진<작품>
연극 관람후 마지막 인사때 간신히 한 장 찰칵
연극 보고 요렇게(청아, 맥주 첫사랑 이야기 곁들여서ㅎㅎ)
미리 도착한 대학로 예술극장 대기실에서
홍시 나 현숙이랑ㅎㅎ
헉 카메라가 떨었다 ㅋ
술 한잔 걸친 얼굴들ㅎㅎ
현숙 정희 삼겹살 죽여줘요~ㅎㅎ
경자씨랑 둘이~
배 쭉 내밀고 열창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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