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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스님]을 읽고^^

싱싱돌이 2019. 3. 24. 18:12

2019. 3/23()[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스님] 을 읽고
서점에서 내 눈에 들어온 따끈 책 한 권 바로 안아왔다.  한줄 한줄 지친 일상에 휴식을 선물한다.  
 
차를 마시고 좋아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을 듣고 공원 자연풍광을 보면서 걷거나 서점에서 책을 펼쳐보는 것도 스님의 소확행이라고ᆢ어머 나랑 닮았네
 
사람의 말투는 안타깝게도 셀카처럼 포토샵이 안돼요.  한 번 내뱉으면 예쁘게 바꿀 수 가 없어요<95page> 
 
평소에 반복해서 하는 일들을 다르게 해보세요.  집에 가는 길도 다르게 가보고,   음식도 새로운 것을 시켜보고,  음악도 신곡을 찾아 들어보고,  책도 안 보던 장르를 시도해보세요.  집 안 가구의 위치도 바꿔 보고 예쁜 꽃도 사서 식탁에 놓아보세요.  우리 마음은 변화에 민감해서 긍정적인 새로움을 경험할 때 행복해합니다<135page> 
 
결혼전 해군을 나온 아버지 수영 실력에 반하셨다는 엄마는 막상 몇년 수영을 배우고 나서 보니 아버지 수영 실력이 동네 도랑에서 막 배운 기본기 없는 수영이었다며 같이 배꼽을 잡고 웃었던 기억이 있다<85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