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앨범◑

광명동굴^^

싱싱돌이 2017. 6. 18. 13:00

♡ 2017. 6. 17(토)♡[광명동굴] <광명동굴-4번째 둘리안내>

광명동굴이 널리 알려졌구나. 입구부터 정체다. 둘리도 사전답사 차원...외국인이 반이다. 난 벌써 4번째, 둘리도 나도 아점을 먹는둥마는둥 달려간 탓에 한 시간 돌아보는데 기운 딸렸다.

 

와인동굴도 그대로, 동굴음악회도 그대로...몇가지는 새로 생겼네. 사람 너무 많아서 찬찬히 둘러보는 게 어려웠다. 간신히 돌아본후, 안양시내로 나왔다. 이런 날은 매콤한 것을 먹어야 한다며 오징어보쌈을 시켜놓고, 서로 말없이 미친 듯이 폭풍흡입 했다. 매운맛에 반해 어느정도 배가 채워지자 “아~살겠다”.

 

얼굴에 생기가 돌자 이젠 달달한 도넛에 커피를 시켜놓고 폭풍수다가 이어졌다. 둘리도 기운 딸리니 스트레스 하늘을 찌르네. 어디 떠나갈 때 배 양껏 채우고 떠나야 한다는 것 새삼 실감한다. 오늘 둘리 내가 들고 간 진주 목걸이, 진주팔찌 선물에 기분이 한층 올라간다. 코드 맞는 폭풍수다 스트레스지수가 쫘악 내려간다.

 

<이*희>

오늘 참 더웠습니다. 올 여름 어찌 날씨 걱정하고 있는데, 누님은 폭염을 뚫고 동굴로 들어 가셨군요. 걱정 보다는 적극적으로 헤쳐 나가는 누님 대단 하세요.

동굴구경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