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은 발걸음이 가볍다]를 읽고^^

♡ 2017. 6. 11[일]♡[행복한 사람은 발걸음이 가볍다]를 읽고

제목(행복한 사람은 발걸음이 가볍다?)이 참 예쁘고 눈길을 끈다. 따끈 책을 낙관 찍어 보내신 마음이 정겹다. 공무원 퇴직후 소소한 일상, 아련한 옛추억 등을 인간미 넘치게 담아냈다.

 

행간마다 문학적 선율이 고급스럽다. '나의 살던 고향은, 대목장 풍경, 돌다리를 건널 때는, 손자와 함께 동요‘를 등 매끄럽게 이어지는 문체에 금방 동화된다. 동화같은 수필 한 권 제목처럼 정겨운 끌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