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017, 생각해 보면 좋은글<3월-미루지 마라>

싱싱돌이 2017. 3. 7. 23:39

 

<3월 꽃힌글> 

 

 ♡ 2017. 3. 31[금]♡[오늘 꽂힌글]

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중에

과거를 회상하는 것은

미래를 창백하게 만드는 일이다

 

♡ 2017. 3. 30[목]♡[오늘 꽂힌글]

남극 세종과학기지 월동지구대 [윤오일 전 대장] 말중에

공포가 무서운 것은 일보 전진을 막기 때문이 아니다

살 수 있는 현재의 조건과 유치를 갉아 먹기 때문이다

 

♡ 2017. 3. 29[수]♡[오늘 꽂힌글]

태국 세계적인 프로골퍼 [아리아 주타누간]말중에

코스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그것이 우승을 좌우하는 열쇠다

 

♡ 2017. 3. 28[화]♡[오늘 꽂힌글]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중에

인간은 패배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어

노인은 말했다

사람은 파멸당할 수 있을지언정

패배하지는 않아

 

♡ 2017. 3. 27[월]♡[오늘 꽂힌글]

톨스토이의 [인생독본] 중에서

자기 노력 이외에 무언가에서

구원과 행복을 찾으려는

희망처럼 인간을 약하게 하는 것은 없다.

사람은 파멸 당할 수 있을지언정

패배하지는 않아

 

♡ 2017. 3. 24[금]♡[오늘 꽂힌글]

고은 시인의 짧은 시 [그 꽃]전문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못한 그 꽃

 

♡ 2017. 3. 23[목]♡[오늘 꽂힌글]

앙드레 지드의 [지상의 양식]중에

그대들의 눈에 비치는

사물이 순간마다 새롭기를,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란

모든 것에 경탄하는 자다

 

♡ 2017. 3. 22[수]♡[오늘 꽂힌글]

캐나다의 전설적인 아이사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 말중에

시도하지 않은 득점 기회는 100% 실패다

 

 

 

♡ 2017. 3. 21[화]♡[오늘 꽂힌글]

김난도의 [웅크린 삶도 내 삶이니까]중에서

싸움판에서는 악에 받쳐 싸우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한다.

손에 절망이라는 자갈을 쥐었기 때문이 아닐까

절망은 우릴 약하게 하는 것 같지만 실은 강하게 만든다.

그걸 내던지지 않고 손에 꽉 쥘 수만 있다면...

 

 

♡ 2017. 3. 17[금]♡

[15세기 일본 한 선승의 시]

벚나무 가지를 부러뜨려도

그안엔 벚꽃이 없다

하지만 보라

봄이 되면

얼마나 많은 벚꽃이 피는가

 

♡ 2017. 3. 16[목]♡[오늘 꽂힌 글]

[나이지리아 속담중에]

물깊이를 아는 자가

제일 먼저 물속으로 뛰어든다

 

 

♡ 2017. 3. 15[수]♡[오늘 꽂힌 글]

판화가 이철수의 [겸손한 물건] 중에

손수건이나 보자기처럼

일 없을 때는 겸손하고 작아지는

그런 물건이 되면 좋지

 

♡ 2017. 3. 14[화]♡[오늘 꽂힌 글]

영화 죽은시인의 사회에서 히팅 선생님이 소개했던 시,

[로버트 해릭] 작품중에

 

할 수 있을 때 장미꽃 봉오리를 모아라

시간은 계속 달아나고 있다

오늘 미소 짓는 바로 이 꽃도

내일이면 지고 있을 것이다.

 

♡ 2017. 3. 13[월]♡[오늘 꽂힌 글]

기능성 의복업체 창업자 [사라 블레이클리 스팽스]말 중에

실패란 성공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 2017. 3. 10[금]♡[오늘 꽂힌 글]

[몽골제국 초기 명재상 야울초재]

한가지 이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은

한가지 해로운 일을 없애는 것만 못하고,

한가지 일을 만들어내는 것은

한가지 일을 줄이는 것만 못하다.

 

 

 

♡ 2017. 3. 9[목]♡[오늘 꽂힌 글]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중에

미루지 마라

내일은 더 바쁜 날이다

 

 

함석헌 詩<그대는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중에

만릿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을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도   

 '저 맘이야' 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 다오' 할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의 세상 빛을 다하여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눈감을   

그런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 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 2017. 3. 8[수]♡[오늘 꽂힌 글]

[윈스턴 처칠] 말중에

비관론자는 어떤 기회가 찾아와도 어려움만을 보고, 낙관론자는 어떤 난관이 찾아와도 기회만을 바라본다.

 

 

♡ 2017. 3. 7[화]♡[오늘 꽂힌 글]

여러난관을 극복한 세계여성복서 김주희 선수의 [할 수 있다, 믿는다, 괜찮다]중에

진짜로 걱정해야하는 순간까지는 걱정하면 안된다

걱정과 싸우면 누구든 지게 되어있다.

 

♡ 2017. 3. 6[월]♡[오늘 꽂힌 글]

강형철 시인의 [야트막한 사랑]

사랑 하나 갖고 싶었네

언덕 위의 사랑 아니라

태산준령 고매한 사랑 아니라

갸우듬한 어깨 서로의 키를 재며

경계도 없이 이웃하며 사는 사람들

웃음으로 넉넉한

 

사랑 하나 갖고 싶었네

매섭게 몰아치는 눈보라의 사랑 아니라

개운하게 쏟아지는 장대비 사랑 아니라

야트막한 산등성 여린 풀잎을 적시며 내리는 이슬비

온 마음을 휘감되 아무것도 휘감은 적 없는

 

사랑 하나 갖고 싶었네

가슴이 뛸만큼 다 뛰어서

망둥이 한 마리 등허리도 넘기 힘들어

개펄로 에돌아 서해 긴 포구를 젖어드는 밀물

마침내 한 바다를 이루는

 

♡ 2017. 3. 3[금]♡[오늘 꽂힌 글]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중에

우리는 얼마나 빨리 가고 있는가를 점검하기 위해 자꾸만 시계를 본다.

하지만 시계보다 필요한 것은 나침판이다.

얼마나 빨리 가느냐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 2017. 3. 2[목]♡[오늘 꽂힌 글]

전자책 단말기 개발에 주역이었던 제이슨 머코스키의

[우리는 무엇으로 읽을 것인가]중에

기술은 변화하기 위한 수단이고,

우리는 적응하는 종족이다.

 

 

♡ 2017. 3. 1[수]♡[오늘 꽃힌 글]

윤동주의 [쉽게 쓰여진 시]중에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윤*숙>

3.1절이고 한달의 시작인 오늘 초원님의 꽂힌글 정리해 주셔서 더욱 더 의미있게 다가오네요. 이해가 어려워서 아리송한 글귀도 있고.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 글귀. 가슴 뭉클한 글귀까지...봄이 오긴 왔나봅니다. 길가에 즐비한 꽃화분이 사람들에게 간택되길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구*선>

친구님들~봄의 시작인 3월입니다. 모두 행복한 나날 되시라고 마법 걸었어요^^꽂힌글 다시 읽어도 좋아요. 한 줄만 읽어도 한 권을 읽은 듯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고마워요. 우리 마당에도 수선화꽃 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튤립도 초록잎이 뾰족 올라오네요. 이 선물같은 봄을 친구님들과 나누고 싶어요.

 

 

 

<홍*심>

꽂힌 글도 이렇게 한달로 깔끔하게 정리 하셨군요~좋아요~꽃과 함께 3월시작 봄꽃소식 좋아요~ 심이네집도 봄소식, 쟈스민 한송이가 피어서 향기 만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