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바른댓글 인터넷 예절강사 양성교육^^
♡바른댓글 인터넷 예절강사 양성교육 2016. 8/11~12(2일) 마포구청♡
폭염이 기승을 부린날 빡빡 일정 완벽 소화...13시간 교육이수하고, 50명 네티켓 강사가 양성되었다. 수료증을 받은 2기생들은 교육기관,사회단체 등에서 네티켓 강사로 활동 하게된다.
짝꿍(영심 씨)과 50여명과 교육 즐겁게 잘 마쳤다. 시간 때문에 교육을 망설일 때 바른댓글 오경숙 부회장님의 적극 권유 고맙고 감사하다. 놓쳤으면 후회할 뻔...공무 연계성도 있고, 공감부분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원봉사의 역할과 자세, 인터넷 예절과 사이버 범죄예방, 미덕의 언어, 악플피해 대처법 등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열강을 해주셨다. 이틀동안 대학생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을 만났다. 3분 스피치 시간이 주어졌는데 어쩜 강의도 다들 그렇게 잘하시는지, 각자 살아온 인생이 짧은시간에 다 녹아 있었다. 지난온 삶을 이야기하며 울컥한 외국에서 온 젊은친구 이야기에 나도 울었다.
팀이 협동해 주제를 발표하는 순서에 우리팀에서는 내가 발표를 했는데, 수료식 때 수고한 조장들에게 깜짝선물을 주셨다(재치 넘침). 요모조모 요긴한 다용도 냄비였는데, 뜻밖의 선물에 기쁜나머지 조장들은 머리에 냄비를 모자처럼 올려쓰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 귀여웠다.
이틀동안 한 공간에서 동고동락했던 눈빛이 반짝거렸던 교육생들과 어느새 사진도 찍고, 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어가고 있었다. 열정 넘쳤던 친구들, 교육생들이 건네준 칭찬도 고맙다. “논리 정연한 발음, 또박한 목소리, 능동적, 자발적, 목소리 참 좋다”라고 했다. 정말? 과분한 칭찬에 나는 춤을 추었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자신의 장.단점을 적어보는 시간에 나는 ‘우울한 사람들 환하게 피어나게 해주는 명랑함, 단점은 ’덜렁거림‘이라고 적고 발표했다. 내 안에 잠재되었던 장단점을 꺼내놓고 돌아보는 시간도 좋았고, 인터넷예절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도 좋았다. 내가 먼저 잘 알고, 올바르게 알아야지 전달도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깨우쳤다.
교육을 마치고 강의실을 나오자 아스팔트가 팔팔 끓었다. 그 열기가 얼굴에 닿는순간 화상입는 줄 알았다.(오늘 38.9도). 폭염과 싸우며 놓칠뻔한 교육을 마쳐 뿌듯하고 기쁘다. 힘든중에 무사히 교육을 마친 내게도 토닥토닥 응원을 보냈다.
마포구청 구내식당 밥도 왠지 익숙하고 맛있었다. 초록원피스가 잘 어울렸던 바른댓글 오경숙 부회장님 상큼 배려도 감사하고, 연이틀 카페라테, 부채선물과 함께해 준 영심 씨에게 고마움...
<홍*심>
어디 아프시나? 살짝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교육받고 오셨군요. 이런 교육도 받으시고, 네티켓 강사님이 되신거네요~ 축하드려요^^ 다재다능으로 자격증도 획득하시는 적극적이고 도전의 삶인 초원님께 박수를 보내요~ 덥다고 딩글딩글 제겐 더 높아 보이는 초원님! 고운 목소리로 또박또박 발표도 잘 하시고, 초원님을 많이 부러워했을 거 같아요. 저도 많이 부러워요~ / 친구들이 편하다고 댓글 팡팡 달곤 하는데, 교육 받으신 초원님이 보실 땐 많이 보일 것 같아요. 지적해 주실거죠? 단체 사진에 초원님부터 찾았어요. 앞줄에 서 계실 것 같아서 금방 찾았어요~^^ 조장 냄비 귀여우세요. 앞으로 그 냄비로 요리할 때마다 조장님 요리가 탄생하겠네요~^^폭염과 싸우고, 결실을 맺으며 살아가는 초원님~본받고 싶고 많이 존경해요. 수고 많으셨어요. 초원님~최고예요^^
<구*선>
초원님 네티켓 강사 이런 것도 있군요. 초원님 덕에 새로운 걸 알았네요. 앞으로 우리에게도 빠른 예절 가르쳐 주세요^^ 축하해요. 강사님~ 회원 중에 제일 이쁜 사람이 초원님이에요. 이쁜 목소리로 논리정연한 발표 칭찬 받을만 했겠어요. 폭염속에 열공하시는 초원님~ 뭐든 도전하는 그런 초원님, 저도 부러워요^^
<나*성 샘>이틀동안 인터넷 예절 강사 직함도 하나 더 추가 하시고, 강의중에는 팀장님으로 섬겨 주셨네요. 밝은 모습 적극적이고, 유익한 시간이셨겠군요.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좋은 반응도 받으시고 ㅎㅎ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