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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알아두면 좋아요[나쁜회의 체크 리스트]

싱싱돌이 2014. 3. 5. 11:18

 

 

<알아두면 좋아요> 좋은생각 2014년 3월호

 

1. 나쁜회의 체크 리스트

▶사람들이 회의에 집중하지 않고 딴청 피우며 주제와 관련 없는 말을 많이 한다. ▶회의가 한 사람 또는 특정한 사람에 의해 주도된다.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한다. ▶지난 회의에서 했던 논쟁을 되풀이 한다.

 

2. 수화기를 무겁게

수다 떨기를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공중전화 줄이 길어지자 호주의 ‘레드 텔레폰 컴퍼니’는 다량의 납을 넣어 수회기를 무겁게 했다. 기발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은 물론 사람들에게 웃음도 줬다.  

 

3. 오십대 치어리더

미국에는 55세 이상이 되어야만 가입할 수 있는 ‘선 시티 팜‘ 이라는 치어리더 팀이 있다. 나이는 57세에서 83세... 여자 소프트볼 팀을 응원하는 댄스팀에서 출발한 이 단체는 1년에 50회가 넘는 공연으로 노익장을 과시한다.  

 

4. 가짜 온도 조절기

중앙 냉난방을 하는곳에는 어느 온도에 맞춰도 춥거나 덥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몇몇 건물에서는 가짜 온도 조절기를 달아 둔다. 각자 온도를 조절하게 하면 불평이 줄기 때문이다.  

 

5. 방귀냄새는 따라다닌다

방귀를 뀌고 그 자리를 재빨리 떠나면 몸에서 냄새나지 않을까? 냄새는 방귀 뀐 사람을 따라다닌다. 방귀를 뀌면 높은 압력을 가진 가스가 나와 기류가 생기고, 그 기류를 타고 냄새가 졸졸 따라 다니는 것이다.  

 

6. 음악의 힘

프랑스 음악이 연주된 날에는 고객의 77%가 프랑스산 와인을, 독일풍 음악이 연주된 날에는 독일산 와인 판매율이 높았다. 또한 런던 지하철에서 클래식을 틀자 절도는 33%, 시설물 파손은 37%나 감소했다.  

 

7. 기다려주지 않는 책

아르헨티나 출판사 이터나 카덴시아에서 사라지는 책을 만들었다. 프라스틱 봉투에 담긴 이 책은 읽은 두 달이 지나면 글씨가 없어진다. 특수 잉크로 인쇄해 공기나 햇빛과 접촉하면 글씨가 사라진다.  

 

8. 전기밥솥 보온 기능

밥을 일곱시간 이상 보온 상태로 두면 밥을 새로 짓는 것 처럼 많은 전력이 소비된다. 따라서 밥을 넉넉히 지었을 땐 보온 대신 1회씩 나눠 냉동 보관 후 데워 먹는게 낫다. 밥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 밥맛도 좋아진다.  

 

9. 욕실 거울에 김이 서렸을 때

물을 뿌리거나 손으로 문지르면 얼룩이 생긴다. 따라서 겨울에 비누칠한 뒤 마른걸레로 닦는 게 좋다. 거울 표면에 얇은 비누 막이 생겨 김이 서리지 않고 더러움도 쉽게 타지 않는다.

 

10. 공룡이 코를 골아요

영국 자연사 박물관은 관람객이 줄자 “공룡이 코를 골아요” 라는 이벤트를 했다. 매달 300명의 어린이가 한밤중에 손전등을 들고 박물관을 탐험한 뒤 공룡뼈 옆에서 잤다. 이 이벤트는 대성공을 거두며 인기 행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