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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래비티]를 보고^^

싱싱돌이 2013. 10. 23. 10:05

 

 

영화 [그래비티(Gravity)]를 보고

감독 : 알폰소 쿠아란

주연 : 산드라 블록, 조지 클루니

어디 : 안양 CGV, (둘리랑 PM 6:30분 영화)

 

<줄거리>

지구로부터 600km...소리도 산소도 없다. 우주에서의 생존은 불가능 하고, 허블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스톤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그곳에 홀로 남아 고군분투 하는 재난(우주)영화....

 

<보고나서>

이 영화는 우주가 배경이 된 영화인데, 우주 공간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잘 그려냈고 다음 장면이 궁금해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했다. 긴장감, 놀라움, 우주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분투하는 생생한 장면들이 관심을 끈다.

 

스토리는 특이한 점 없고 단순했으나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사실적인 현상”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출연진은 많지 않았고, 고독감, 외로움, 두려움, 감동을 적절히 느끼게 했던 영화,,,,이 영화는 둘리 추천으로 봤는데 깊어가는 가을밤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 선택 잘했다.

 

영화 보고 저녁 먹고 커피 마시며 수다 떨고,,,분기별로 만나기로 한 약속을 둘리가 지켰다. 쌓아둔 이야기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르는데 둘리는 또 고양이, 강아지 밥 줄 걱정에 서둘러 일어난다. 동물을 자식 이상으로 사랑하는 둘리...언제나 유쾌한 둘리와 만남은 즐겁다.